골트립

 

 

왓챠에서 9월 23일에 독점 공개한 작품 <데브스>에요

sf장르르 워낙 좋아하던 터라 꼭 봐야지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왓챠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나온 걸 보게 됬네요!

봐야지, 봐야지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딱 공개한 날 바로 보게 되다니!!

 

fx네트워크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왓챠에서 이전의 공개한 <미세스 아메리카>도 fx네트워크의작품이었다고 하네요.

<미세스 아메리카>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데브스>랑 같은 회사의 드라마이고 

왓챠가 또 독점으로 내놓았던 드라마라 흥미가 가네요.

나중에 한 번 봐야겠어요~

 

IMDB점수 7.7!!

sf장르 드라마인데 저정도면 진짜 높은거에요!

애초에 sf장르가 많지 않긴하지만, 7점대 넘는 건 더 드물거든요.

게다가 데브스는 72 에미상 촬영과

사운드 편집 믹싱, 특수 시각효과를 포함하여

4 부분에서 노미네이트가 되었다고 하니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드라마인가 보네요!

 

감독이 '알렉스 가랜드'인데

이 분이 또 찾아보니

sf전문 감독이라 할만큼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엑스마키나>,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의 <서던리치>,<28일후>까지!
모두 제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인데!

앞으로도 sf장르 작품 많이 제작해주세요~~~

 

서두가 길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줄거리를 대충 설명해드릴게요

 

 

 

 

세르게이(칼 글루스맨)은 어마야라는 it회사(양자 주로 연구)에서 일하는 프로그래머에요.

그러던 어느날

엄청난 연구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선충의 미래 움직임을 98%정도의 비율로 예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요.

30초 정도 후에는 불일치가 시작되며 정확도가 점점 떨어지는 오류가 있지만요.

그 연구내용을 ceo인 포레스트(닉 오퍼맨) 앞에서 시연하게 되고

인정을 받아서

어마야 회사의 모든 직원들이 꿈꾸는 부서인 데브스에 출입허가를 받게 되요.

철저한 보안

데브스에는 어떤 물건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가지고 나올 수도 없지만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든 자유롭게 하며

내부의 어떤 공간이든 출입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이에요.

 

건물보안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철저한데

.................

직접 확인해보세요!!ㅎㅎ

 

세르게이는 데브스에 들어가 이해가 가지 않는 코드를 보게 되고

데브스에서 이전부터 일하던, 케이티(알리슨 필)로부터 그 코드가 진짜라는 사실을 듣게 되요.

그걸 들은 세르게이는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되고 

결국 어마야에서 사라지게 되죠.

 

세르게이의 여자친구이자 직장동료인 릴리(미즈노 소노야)는 남친이 갑작스레 사라진 걸 의문스럽게 생각해요.

그래서 ceo인 포레스트를 찾아가 세르게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헤매던 중,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는 세르게이의 핸드폰 백업데이터를 복원하여 이상한 어플을 발견해요.

스도쿠를 좋아하지 않는 세르게이가 스도쿠 어플을 깔아놓고 잠금까지 걸어놓은거죠.

그래서 비번을 풀기 위해

전 남친 제이미(진하)를 찾아가게 되면서

1화는 마무리 되요

 

요즘 통 미드를 안 보긴 했지만

앞으로의 내용이 상당히 기대되는 미드인 것 같네요.

다만 내용에 대한 설명이 좀 불친절하긴 하지만

sf영화의 그런 요소는 오히려 흥미를 끌잖아요!

 

도대체 세르게이는 무엇을 발견한거고 어떻게 된 걸까요?

스도쿠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있는 걸까요?

의문스러움 투성이지만 그런 점이 더 흥미를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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