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는 책을 읽을 떄 자기만의 4가지 원칙이 있다고 해요.
그렇기에 메주10~20권의 책을 읽고, 휴가 기간동안은 14권이 책을 읽는 엄청난 독서량을 가진게 아닐까요?
(14권이라니 수치가 무지 구체적인 걸 보니 챡의권수도 번외 원칙인가 보네요~ㅎㅎ)
심지어 빌게이츠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싶나?"라는 질문에
"책을 엄청 빨리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답했다고 해요.
정말 유용한 능력일 것 같네요.
하지만 같은 질문을 제게 했다면 저는 저런 답을 했을 것 같지 않네요.
역시 다독왕 빌게이츠 다워요.
(궁금해해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라고 했을 것 같아요.
단, 능력을 제가 원할 떄 켜고 끌 수 있어야해요. 너무 계속 듣고 싶지 않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낸다면
편집증과 집착에 시달리게 될 것 같거든요)
게다가 엄청난 독서량 덕분에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라도 생겼는지
빌게이츠는 오래전부터 언젠가 발생할 세계적 판데믹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죠.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는 빌게이츠는 읽은 책을 기억하는 능력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이미 초능력을 갖고 계시네요ㅋ 돈이라는 능력과 엄청난 기억력)
하지만 아마 많은 내용을 기억하는데는 엄청난 양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 결과일지도 모르죠.
이런 빌게이츠가 가진 4가지 독서 원칙이 뭔지 알아볼게요~
1.새로운 분야를 배울 떄는 역사책부터
2.시작한 책은 끝까지 읽기
3.책 읽을 떈 꼭 메모하기
4. 하루에 한 시간 꼭 비우기
역사책부터 먼저 배우는 거는 해당 분야이 정보를 머릿 속에 기록하기에 훨씬 수월해지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역시 기억법에 관한 자기만의 습관이 있었네요!
기존에 자기가 가진 역사의 시간대에 새롭게 얻은 분야의 역사 시간대를 대입하며
"아! 내가 알고 있는 이런 정보랑 같은 시간대의 사건이네!"
하고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고 저장하는 거죠!
책을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읽다가 마는 습관이 생길 수도 있어서 생긴 원칙이라고 하네요.
...............
저도 항상 책을 읽다가 중간쯤이나 그보다 안됬을떄 덮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제 좋지 못한 습관이 까발려지니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ㅎㅎ
(특히 비문학 책은 거의 항상 그렇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호기심이 가서 읽기 시작했으면서,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있는거지?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책을 덮게 되죠)
저도 따라서 습관해야할 원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메모를 하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가 쉬워진다고 해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도 메모하기보다는 책을 계속 읽는 쪽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이건 저도 가지고 있는 습관이네요! 하하. 기쁘네요. 빌 게이츠 형과 같은 습관과 원칙을 공유하다니!)
근데 사실 저도 가진지 얼마 안될 뿐더러, 아직 완벽히 습관으로 자리ㅣ잡지가 않았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책 읽는 속도도 느린 편인데, 메모까지 하자니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엄청 빡세게 시간을 쪼개 사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이럴 떄만 바쁜 척하죠ㅋㅋ)
빌게이츠에 따르면
"책을 읽는 건 5분, 10분이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잡지나 짧은 기사, YOUTUBE영상이면 되겠죠"
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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