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트립

 

버스에서의 약 30분간 이동해서 드디어 호텔 근처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처음 온 대만 자유여행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많이 헤맸지만 이렇게 도착했네요!

 

호텔 이름은 SHIN SEI BASHI HOTEL이에요. 가격도 괜찮고 아침식사고 원래 파는 음식을 제공하는거라(아래쪽의 퓨전 햄버거가게. 대만 전통버거 빠오즈?를 햄버거처럼 만들어 팔음)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공간도 꽤 넓고 깨끗하다는 장점! 만족스럽더라고요. 타이중에서 핫한 중심가 근처에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었어요! 궁원안과 바로 옆에 위치하여있거든요.

 

다만 단점은 가까이에 역이 있어서인지 노숙자들이 간간히 보인다는거.... 이번 대만 여행하며 보니까 타이페이에도 타이중에도 노숙자가 많더라고요... 날씨가 사시사철 따뜻해서 그런걸까요....?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하는 중이에요. 보시다시피 뒤쪽을 보면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타고 계시죠. 타이중에서는 일단 버스가 10KM이내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보니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나봐요.

젊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오토바이나 스쿠터를 타더라고요. 버스는 차제가 얇은 편인지 좀 덜덜거림이 많이 느껴졌어요. 한국에 비해서요. 앞으로 대만여행하며 버스를 여러번 타게 되는데 덜덜거림이 심하다 못해 고막이 울리는 버스까지 만나게 되죠. 한국 대중교통.... 정말 편한 거였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처음 본 대만 거리의풍경이에요. 한국에 비해 인도가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건물들도 많이 낡은 느낌이죠.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는게 신기하고, 저런 교통환경에서도 다들 교통신호를 잘 지키는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급하고 과격한 편이긴 한가봐요ㅎㅎ

반가운 삼성광고! 광고가 특이하게 건물 윗면에서 아래까지 쭉 내려오는 형태로 붙어있더라고요. 

대만은 과연 광고로 유명한 나라답게 특이한 광고형태를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렇게 캐리어를 질질 끌고가서 호텔에 도착했네요.

중간에 일복당이라는 가게에서 타로파이라는 간식을 먹으며, 당수혈을 해서, 에너지를 회복하고, 다시 힘을 내, 도착한 호텔!

저희가 1박동안 머무르게 될 신세이바시호텔이에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역과의 근접성(걸어서5분), 청결도, 아침식사 모두 만족스러운 가성비 호텔이에요~~ 3성금 호텔이고 1박에 4~7만원 정도해요.

 

아래 호텔구글지도링크 첨부할게요

 

www.google.co.kr/maps/place/%EC%8B%A0+%EC%84%B8%EC%9D%B4+%EB%B0%94%EC%8B%9C+%ED%98%B8%ED%85%94/@24.138094,120.6808659,17z/data=!3m1!4b1!4m8!3m7!1s0x34693d138643d973:0x544011e38b095d7f!5m2!4m1!1i2!8m2!3d24.138094!4d120.68306?hl=ko

 

신 세이 바시 호텔

★★★★★ · 호텔 · No. 26號, Zhongshan Road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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