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주연의 드라마 앨리스
8월28일 첫화 방영으로 상당히 늦게 본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ㅎㅎ
SF드라마라라고 해서 에이 얼마나 잘 만들었겠어하고 화려한 출연진에도 보지 않다가 높은 인기에 뒤늦게 보게 되엇는데요.
시간여행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김희선, 주원이라는 명배우 출연진들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고있습니다.
제가 뒤늦게라도 팬 대열에 합류하게 된 원인이죠ㅋ
게다가 드라마 앨리스는 코로나 이전 사전제작 드라마로 끊길 일이 없이 안심하고 볼 수 있다네요!!
SBS 금/토 드라마
2020.08.28~
방영시간 오후10시
총16부작
줄거리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작사 스튜디오S
제작진 연출 백수찬 / 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드라마 앨리슨의 주연인 김희선 배우는 1인 2역을 맡았는데요.
시간 여행을 하게되는 캐릭터의 설정으로 인해 2명이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게 되는 설정입니다.
2050년에서 과거인 1992년으로 돌아가 박진겸을 낳게 되고, 과거에 머무르는 박선영과
괴짜이지만 천재 물리학자인 윤태이역을 맡았어요.
과거 속 인물 윤태이와 미래에서 온 박선영(똑같이 생긴 김희선의 1인 2역)
이 둘 사이에서 혼란에 빠지게 되는 박선영의 아들 박진겸.
흥미로운 인물관계를 가진 드라마네요. 복잡하기도 하고요..
그럼 간단하게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보고 등장인물을 한명씩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32세의 나이로 한국 물리학과 교수
(혼란스러워서 먼저 찾아봤는데요.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박선영과 윤태이는 다른 편행우주의 인물인가봅니다. 완벽하게 같은 시간대의 같은 인물은 아니라는 말이죠.)
1989년생. 6살에 미적분을 풀고, 15살에 한국대 물리학과에 수석 입학한 천재. 1989년생. 강한 자존심과 천재답게 괴짜스러운 성격을 가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인물. 한 번 친해지면 더 까칠하게 구는 예측불허의 매력을 지녔다. 화려한 외모에 넘치는 열정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오해받을 짓을 너무 많이 한다.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 2팀 경위
시간 여행의 과정인 방사능 웜홀을 통과해서 태어난 아이. 6살 되던 해 무감정증 진단을 받는다.(방사능의 부작용인 모양입니다) 자신의 감정은 물론 타인의 감정조차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어 항상 외톨이로 지내지만, 진겸의 엄마 선영은 진겸의 유일하고 완벽한 친구가 되어준다. 2010년 10월. 선영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2010년, 사망 당시 40대 초반. 진겸의 엄마. 2050년, 시간 여행 시스템 앨리스의 기본 원리를 구축한 과학자. 그런데 앨리스에 관한 예언이 담긴 책이 1992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다. 태이(시간여행을 한 박선영)는 예언서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동료이자 연인인 민혁과 함께 1992년에 도착한다.
앨리스 가이드팀 팀장
30대 중반. 시간여행자. 2050년, 시간 여행에 성공한 미래인들은, 시간 여행자들이 머무는 공간인 앨리스를 건설하고 시간 여행 상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던 중, 시간 여행이 파괴된다는 내용의 예언서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진다. 앨리스는 이 예언서를 찾기 위해 2명의 스텝을 1992년으로 파견한다. 바로 태이와 민혁이었다.
세경일보 사회부 기자
온실 밖 잡초 같은 여자. 밝고 긍정적이며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릴 줄 아는 따듯한 성품과 동시에 어디서든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사회부 기자다. 이런 성격 덕분에 고등학교 시절 진겸을 무서워하지 않던 유일한 학생이었고, 엄마의 죽음 후 힘들어하던 진겸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유일한 친구였다.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 2팀 팀장
50대 초반. 2010년. 형사 고형석은 한 고등학생을 체포한다. 바로 열아홉 진겸이었다. 당시 형석은 진겸을 자살한 여고생 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진겸이 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는 없었지만 진겸의 정신과 진료기록과 심문 과정에서 보인 기이한 감정의 표현,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 증언을 토대로 진겸을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