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중 여행 중 만난 6번째 음식-쩐주단 음료(타로쉐이크&패션후르츠버블티)
식사를 하고 바오줴쓰(보각사)를 보러 이동하는 동선 상에
대만에서 유명한 쩐쭈단이 있어서 입가심 겸으로 사마셨네요.
원래 쩐주단에서는 초코버블티, 말차 버블티 등의 다양한 맛의 버블티로 유명한데요.
타로 쉐이크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같이 마셔봤어요!
최근에라기에는 들어온지 몇 년은 된 것 같은데요.
한국에도 곳곳에 쩐쭈단 체인이 생겼더라고요.
예전에 한 번 마셔봤는데
메뉴구성은 다르지만
그래도 버블티는 대만에서 먹었던거랑 똑같더라고요!
혹시 궁금하신 분은 국내 체인점에 가서 마셔보시면 될 것 같네요~😀
퍄션후르츠 버블티인데요. 크기가 진짜 커요!
이렇게 큰게 단돈22천원남짓밖에 안한다니!!
역시 음료의나라 대만이야~하면서
감격스럽게 마셨네요ㅋ
코코넛 젤리. 오독오독 상큼하게 씹히는 패션후르츠 씨, 버블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입가심으로 마시고자했던 음료가 너무 많아서...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건강염려따위는 집어치우고
대만에 와서 음료 10잔을 마시고 말겠다는 저의 꿈은
이때 날라갔네요ㅎㅎ
음료 한잔 한 잔이 너무 크더라고요....ㅠㅠ(슬퍼해야되는건지?)
이렇게 걸어가면서 음료를 마시니 너무 좋았는데
이 다다음날부터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다시는 걸으면서 음료를 마실 수 없었다는...
예전에 인터넷에서 우산 손잡이 부분에 컵홀더가 달린 우산을 봤었는데
그 우산이 절실하게 느껴졌네요.
해...해냈네요.
정말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ㅋㅋ
상큼한 패션후르츠 맛이 그대로 담겨있는 쩐주단의 패션후르츠 버블티.
지금까지 마셔온 버블티가 지겨우시면 상큼한 패션후르츠음료 마셔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타로 쉐이크는 좀 텁텁해요.
아무래도 타로가 질감이 있다보니...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 듯 싶은데
저는 타로의 질감을 원래 좋아하거든요.
고소한 맛의 타로쉐이크도같이 추천드리고싶네요~
**마지막으로 대만현지에서 구글지도에 쩐쭈단 검색하실떄 한국어로 '쩐주단' 검색하시는 것보다 '珍煮丹' 검색하시면 더 많이 나와요~
▼구글지도 제가 다녀온 쩐주단 지점 링크 첨부할게요. 혹시 보각사 보러 걸어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요~
(오전10시~오후11시 영업)
珍煮丹 台中一中店
★★★★☆ · 冰品飲料店 · Yizhong Street, 101號1F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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