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날씨어플 추천(국내 기상청 일기예보를 믿지 못하는 경우에도)
여행중에 비가 오면 곤란하죠. 신발은축축하게 젖고 옷은 땀과 비에 젖어서 기분나쁘게 끈적거리고..... 손은 우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해지고요.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여행 중에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 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되는데요.
외국에서 사용하기 좋은 일기예보 어플 2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요즘은 국내 기상청 일기예보를 신뢰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국내 일기예보 정확도가 엄청 떨어지는 느낌이기는 해요....)
먼저 첫번쨰 어플 windy에요. 체코에서 만든 어플이고요
아래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텍스트기반의 일기예보라기보다는 더 직접적으로 위성영상으로 보여줘요. 비가 얼마나 오는지는 색으로, 비의 방향, 현재 그림의 상태 등을 보여주죠.
그래서 호불호가 강할 수 있는 어플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구름의 이동방향같은 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니까 정확하다는 느낌을 받아 신뢰가 갔는데요. 텍스트로 되어있을때보다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기는 힘들다는 단점은 분명히 존재하죠.
이렇게 오른쪽의 메뉴 버튼을 통해 자기가 얻고자하는 정보를 선택할 수 있고요.
지도에 표시되길 원하는 정보도 선택할 수가 있어요.
강수량이랑 강수확률은 3시간 간격으로 표시되는 것 같더라고요.
"00~03시 강수량 얼마, 강수확률 얼마" 이렇게요.
다음 어플은 노르웨이 기상청에서 만든 어플, YR이에요.
국내 기상청과 비교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국내 기상청은 진짜.....
몇시에 비가 온다... 와아~ 안심하고 나가야지~
후두두둑
..........................
뭐지?
이런 경우가 수두룩하더라고요.
솔직히 아무래도 예보지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는 게 아니라지만 뭔가 예보보다는 예언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기예언'
일기예보 어플 Yr이 장점은 외국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간격으로 일기예보를 보여준다는 거에요!
저는 이 어플보다는 위에 소개드린 어플 windy를 사용했어서 잘 모르는데
이용자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꽤 정확하다고 하더라고요~
국내 서울로 위치정보를 변경해봤어요. 어플이 깔끔해서 좋은 듯하네요.
근데 구동 속도가 좀 느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외국 어플이라서 그런가?
이렇게 해외여행시 이용하기 좋은 날씨 어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었다면 기쁠 것 같네요~^^